[쿠키 건강]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은 국가시험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응급구조사, 물리치료사 및 치과위생사 3개 직종에 대한 문항개발 능력향상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총 88명의 국가시험 관련 대학교수 및 임상전문가들이 참여해 응급구조사 직종은 ‘선택형 문항작성법’,
물리치료사 직종은 ‘자료제시형 문항작성법’, 치과위생사 직종은 ‘사례형 문항작성법’으로 각 직종에서 필요한 주제를 선정해 진행했다.

이번 문항 개발 워크숍은 단순암기 지식을 탈피해 임상현장에서 요구하는 종합적 사고력과 수행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지식수준의 평가문항을 개발하기 위해 실시했다.

정명현 국시원 원장은 “국시원에서 문항개발워크숍, 문항형태개선 등 국가시험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국시원에서 관리하는 전 직종의 균형적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지 기자 ohappy@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