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혈관질환 예측은 CT 촬영이 가장 효과적

심혈관질환 예측은 CT 촬영이 가장 효과적

기사승인 2012-08-23 15:48:01
[쿠키 건강] 심장마비 등 심혈관질환을 예측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관상동맥석회화(Coronary Artery Calcium) CT촬영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포레스트대학 조셉 예보(Joseph Yeboah) 교수는 심혈관질환 위험수준을 평가하는 방법에 대해 비교분석한 결과를 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에 발표했다.



교수는 관상동맥석회화 CT 촬영, 족관절 상박 지수(ankle brachial index), 혈액내 C-reactive protein(CRP) 검사, 가족병력, 경동맥 내막-중막 두께(carotid artery intima-media thickness) 등의 방법으로 심혈관질환을 가장 잘 예측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비교했다.

총 6,814명의 참가자 중 심혈관질환 중간위험도에 있는 1330명을 대상으로 7.6년간 추적조사했다. 연구기간 중 94명이 관상동맥질환으로 123명이 심혈관질환으로 진단을 받았다.



분석결과, 관상동맥석회화 CT촬영은 2.60배[95% CI, 1.94-3.50], 족관절 상박 지수는 0.79배[95% CI, 0.66-0.95], 혈액내 CRP 검사는 1.28배[95% CI, 1.00-1.64], 가족병력은 2.18배[95% CI, 1.38-3.42]로 나타나 관상동맥석회화 CT 촬영이 심혈관질환 예측방법에서 가장 앞선 것으로 밝혀졌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 / 메디칼트리뷴 송정현 기자 jhsong@medical-tribune.co.kr
이영수 기자
jhsong@medi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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