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시민모임은 최근 실시한 생수실태 조사 결과
총 15개 시험 대상 생수 중 66.7%인 10개 제품의 미네랄이 표시된 함량보다 적었다고 31일 밝혔다.
미네랄 표시 함량이 불량한 생수엔 수입생수도 들어있었다. 특히 한
캐나다산 수입생수는 가격이 국산보다 최대 14.5배였으나 국산 생수보다 미네랄 함량은 오히려
적었다.
국산 생수의 경우는 미네랄 함량 오차의 표시 기준조차 없어 생수 제조판매업자들이 마음대로 표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