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수술 없이 대동맥 협착증 치료 노하우 전수

서울아산병원, 수술 없이 대동맥 협착증 치료 노하우 전수

기사승인 2012-08-31 18:31:01
[쿠키 건강] 서울아산병원은 박승정 심장내과 교수가 대동맥판막 협착 치료의 최신 기술과 임상 노하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고 31일 밝혔다.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과 심혈관연구재단은 다음달 7일과 8일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제2회 경피적 대동맥판막 치환술 국제학술회의(TAVI Summit 2012)’를 개최한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대동맥판막 협착 스텐트 시술에 관한 최신 지식 교류의 장인 이번 행사는 전 세계 400여 명의 심장 전문가가 참석해 대동맥판막 치료의 최신 지견과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경피적 대동맥판막 치환술(TAVI)의 대가인 프랑스의 알랭 크리비에 교수, 영국의 장 클라우드 라보데 교수가 참석해 박승정 교수팀과 함께 직접 라이브 시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그동안 국내 시술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는 경피적 대동맥판막 치환술의 적응증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시술을 새롭게 시작하는 팀에게 필요한 기술과 노하우 전수법 등의 발표도 이어진다.

박승정 교수는 “세계적 석학들이 참석하는 이번 국제학술회의를 통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그물망을 이용한 경피적 대동맥판막 치환술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지 기자 ohappy@kukimedia.co.kr
김성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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