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의료기기 업체 카이로스(대표 신동원)는 여드름을 짜지 않고 치료할 수 있는 온열용 여드름 치료기 블링3을 기존 제품에서 업그레이드해 새롭게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블링블링 시리즈는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한 온열용 여드름 치료기로, 여드름이 난 부위에 2분30초 동안 열(Heat Energy)을 가해 24시간 이내에 여드름 발생균인 ‘P.acnes virus’를 사멸시키는 효과가 입증된 제품이다.
새롭게 기존 제품을 리뉴얼한 블링3은 여드름 치료 시 얼굴이 더 선명하게 잘 보일 수 있도록 거울 기능을 강화했다. 또 여드름 균을 파괴하는 블루광선과 레드광선을 각각 0∼2분, 2분∼2분 30초 동안 피부 깊숙이 침투시켜 여드름의 치료기능과 재발, 피지 억제 효과를 높였다.
회사 측은 블링3은 47.2℃∼ 49.4℃의 고온의 열을 발생시켜 여드름을 치료하지만 피부에 화상, 흉터 및 손상을 주지 않는다면서, 디지털 온도제어에 의한 열충격 제어방식 및 과충전, 과방전, 과전류 보호기능(FET)을 채용해 기기에서 발생하는 열을 일정한 온도로 유지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이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청 안전성 심사와 유럽연합에서 CE 의료기기 인증을 받아 국내외에서 안전성을 입증받았다.
신동원 대표는 “최근 빛의 스펙트럼을 이용하는 피부질환 치료방법이 각광받고 있는데 기능과 디자인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블링3은 비용과 시간을 들이지 않고도 가정에서 편안하고, 손쉽게 여드름을 치료할 수 있어 여성, 청소년 및 성인 여드름으로 고생하고 있는 남성들에게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