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대표 김진호)은 오는 10월 17일부터 22일까지 서울을 비롯한 전국 4개 도시에서 GSK와 기아대책이 함께하는 ‘강동석의 희망콘서트’를 개최한다.
국제구호기구 기아대책(회장 정정섭)과 GSK가 공동 진행하고 있는 강동석의 희망콘서트는 올해 13회째를 맞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사회적 관심과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을 후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콘서트는 10월 17일 부산 문화회관을 시작으로 10월 20일 광주 518기념문화회관, 21일 대구 동구문화체육회관, 22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며, 보건복지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콘서트에서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 씨가 체코의 대표 오케스트라인 ‘야나체크 필하모닉’과 함께 매우 특별한 무대를 준비한다. 야나체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스메타나, 드보르작과 더불어 체코의 3대 작곡가로 꼽히는 야나체크를 기념해 창단된 오케스트라로 이번 콘서트에서 스메타나, 드보르작, 브루흐의 대표곡들을 동유럽 특유의 감성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통해 얻어진 수익금은 저소득·요보호 아동들을 위해 기아대책이 운영하는 지역아동센터인 ‘행복한홈스쿨’ 아동들의 야간보호활동을 위해 사용된다. GSK와 기아대책은 콘서트 수익금을 통해 지난 2011년부터 행복한홈스쿨 아동들의 야간보호교실 ‘별빛학교’ 문을 열고 운영중이며, 현재까지 3개 학교를 개설했다.
GSK 측은 지난 2009년부터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해피스마일펀드(Happy Smile Fund)를 조성해 현재 6곳의 행복한홈스쿨과 3곳의 별빛학교를 지원하고 있고, 아동들의 방과 후 교육지원과 보호활동,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진호 대표는 “험한 세상에 강동석의 희망콘서트가 방과 후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에게 희망의 빛을 밝히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이번 콘서트를 통해 우리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함께하는 한편, 사회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데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