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지멘스 헬스케어(대표 박현구)는 최근 우수한 영상품질을 제공하고 편리한 운영 기능이 탑재된 ‘마그네톰 스펙트라(MAGNETOM Spectra)’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와 관련 지멘스 헬스케어는 제품 출시를 기념해 지난 21일 서울 쉐라톤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품 출시 기념 심포지엄을 열었다.
심포지엄에서는 3T급 신형 MRI 제품인 마그네톰 스펙트라(MAGNETOM Spectra) 국내 출시를 알리고, 독일 스포츠클리닉 바트나우하임(Sportklinik Bad Nauheim)의 악셀 맥케나 퀴트너(Axel McKenna-K몕ttner) 박사를 초청해 임상 및 기술 부분에 있어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회사 측은 “마그네톰 스펙트라는 3T MRI 제품으로 뛰어난 영상품질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며 “MRI 검사의 복잡성을 줄이기 위해 지멘스의 자동화 검사용 솔루션인 Dot(Day optimizing throughput)가 적용돼 환자 상태와 임상 응용에 따라 최선의 촬영 계획을 쉽고 빠르게 세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검사자는 단계별 지시 내용에 따라 장비를 이용할 수 있고, 중요한 순간은 의사 결정 지원 시스템의 도움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모든 환자에게 일관되고 동일한 촬영을 할 수 있으며, 고품질 영상을 더욱 빠른 시간에 획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와 함께 Tim(Total imaging matrix) 4G 기술을 적용해 검사 과정을 단순화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첨단 코일 배치로 시간 공간 분해능이 우수하고, 신호대 잡음비까지 향상시켜 뛰어난 영상품질을 구현했다. 이러한 장점을 이 제품은 발목 연골 부상 진단에서부터 복부의 움직이는 기관이나 뇌 기능 영상까지 얻을 수 있어 응용 분야가 넓다.
박현구 대표는 “마그네톰 스펙트라는 적은 에너지 소비량으로 뛰어난 영상을 제공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지멘스 헬스케어 영상진단 분야의 경쟁력을 한 층 더 강화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