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연구원·오송첨복단지 ‘전기심장박동기’ 공동개발 나서

전기연구원·오송첨복단지 ‘전기심장박동기’ 공동개발 나서

기사승인 2012-09-25 13:01:00

KERI 첨단의료기기연구센터, 오송첨복단지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협약 체결

[쿠키 건강] 한국전기연구원(KERI) 첨단의료기기연구센터와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KBIO)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가 ‘전기심장박동기’ 등 국산 의료기기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

KERI 첨단의료기기연구센터(센터장 김관호)는 25일 전기연구원 안산분원에서 오송첨복단지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센터장 김선일)와 의료기기 공동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날 협정식에서 양 기관은 의료기기개발을 위한 인력교류를 활성화하고, 시설과 장비의 공동 활용을 통해 국산 의료기기개발과 대한민국 의료산업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특히 양 기관의 해당 센터가 주축이 돼 ‘전기심장박동기(Cardiac Pacemaker)’의 공동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앞으로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국내 의료기기 수준을 높이는데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전기연구원 첨단의료기기연구센터는 각종 의료용 영상진단기기와 전기에너지 암치료기기를 중점적으로 연구하는 본부급 센터다. 정부출연연구기관 중 드물게 의료기기 분야 연구를 중점 추진 전략사업으로 하고 있다.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내 위치한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의료기기 공동개발에서 임상연구까지 첨단의료복합단지내에서 가능한 인프라를 내년까지 구축할 예정으로, 앞으로 의료기기 분야의 활동이 기대되는 연구시설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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