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정기적으로 종합검진을 받아도 사망률을 줄이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덴마트 Nordic Cochrane센터 라쎄 크록스볼(Lasse T Krogsbøll) 박사는 18만2880명을 대상으로 한 16건의 연구를 메타분석한 결과를 Cochrane Database of Systematic Reviews에 발표했다.

9년간의 추적기간 동안 15만5899명 중 1만1940명이 사망했다. 그 중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한 사람은 4567명이었으며, 암 사망자는 13만9290명 중 3663명으로 심혈관질환과 암의 전체적인 사망률은 각각 1.03대 1.01로 정기검진을 받지 않은 사람과 별다른 차이가 없었다.

비록, 정기검진으로 일부 참가자에서 고혈압이나 만성 질환 등의 진단이 가능했지만, 전체적인 사망률이나 이환율은 감소시키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크록스볼 박사는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 / 메디칼트리뷴 송정현 기자 jhsong@medical-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