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문화] 이효리가 창백한 피부톤, 짙은 눈매, 어둡고 붉은 입술의 ‘뱀파이어’로 변신했다. 바로 치명적이고 우아한 분위기의 ‘뱀파이어 메이크업’으로 할로윈 파티룩을 연출, 메이크업 브랜드 클리오의 파티 룩 화보를 촬영한 것이다.
이효리의 할로윈 파티룩은 카키와 브라운 컬러가 주가 된 아이라이너로 신비로운 눈매를 연출했으며, 피 같이 붉은 입술로 고혹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메이크업 브랜드 클리오의 송연비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뱀파이어 메이크업은, 눈매와 입술이 어두운 컬러일 수록 그 매력이 더해진다”며 “블러셔는 생략하지는 않되 창백한 느낌을 위해 매우 적게 사용했다”고 밝혔다.
뱀파이어 메이크업은 이효리 뿐만 아니라 올 겨울 주욱 유행이 계속될 전망이다. 할리우드 영화 ‘트와일라잇’에서 시작된 뱀파이어 열풍이 이제는 여성들의 메이크업 트렌드까지 점령한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클리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