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중앙대병원은 안과 문남주 교수와 김경우·이동익 전공의(사진 왼쪽부터)가 지난 3일 열린 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에서 태준 안과 봉사상과 우수 구연상, 우수 비디오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학술대회에서 3년차 김경우 전공의는 ‘면역조절 관련 인자 분석을 통한 익상편의 종양 면역학적 병태 생리 규명’이란 주제의 논문 구연발표로 우수 구연상, 1년차 이동익 전공의는 ‘중심외 보기 및 주시 훈련’에 대한 우수 비디오상을 수상했다.
안과 문남주 교수는 저시력인을 위한 시각재활사업과 무료 노인검진, 매년 국내외 오지 무료진료활동 등 실명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안과분야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태준 안과 봉사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 교수는 상금으로 받은 500만원 전액을 한국실명예방재단에 실명예방기금으로 기부해 봉사상의 의미를 높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지 기자 ohappy@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