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템, 메디카전시회에 전자동 디지털엑스레이 선봬

리스템, 메디카전시회에 전자동 디지털엑스레이 선봬

기사승인 2012-11-13 15:38:01

[쿠키 건강] 의료기기 업체 리스템(대표 문창호)은 오는 14일부터 독일에서 개최되는 메디카 의료기기 박람회(MEDICA 2012)에 참가해, 자사의 전자동 디지털엑스레이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 출품되는 전자동 디지털엑스레이 ADR(AdvancedDigital Radiography System) 3년의 연구로 개발된 제품이다. ADR은 전자동 튜브와 디텍터 위치제어를 통해 환자 처리 능력이 우수하며, 다양한 자동 기능(Auto sync/Auto Tracking, Auto merge)이 탑재됐다.

특히 튜브에는 LCD 터치스크린을 도입해 환자와 장비 정보 확인은 물론 구동이 편리한다. 또 간단한 조작으로 영상을 촬영하고 확인하거나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으로 전송하는 등 편리한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제공된다.

회사 측은 부위별 LUT(Look up Table)와 잡음 제거 기능으로 우수한 영상 화질이 제공된다며, 현재 저렴한 가격 대비 우수한 품질로 인제대 부산백병원, 강북삼성병원, 연세대학교 원주기독병원 등에 설치돼 운영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회와 함께 리스템은 이달 25일부터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북미방사선의학회(RSNA)에도 ADR을 선보여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문창호 대표는 “이번 메디카 박람회와 RSNA 참가는 제품 홍보와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수출 확대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외 박람회나 전시, 학회 등을 통해 글로벌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