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은 지난달 캐나다 의사국가시험 주관 기관인 Medical Council of Canada(MCC)와 연구학술정보 교류와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험결과의 분석 방법 ▲컴퓨터화 시험(CBT/CAT) 도입관련 연구개발 ▲실기시험(clinical skill examination)제도의 발전 ▲면허시험 시스템의 발전에 필요한 지식, 정보를 교류하고 자문 및 연구에
상호 협력할 것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국시원은 향후 관련 직종의 교수나 관계자들이 교육평가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시험전문 기관의 전문가를 초청해 국시원과 공동으로 워크숍과 심포지엄도 열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명현 국시원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나라 보건의료인 면허시험을 국제적 수준으로 개발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우리의 면허시험이 선진국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우수한 제도로 발전하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지 기자 ohappy@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