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동국대의료원은 지난달 27일 중국 중의과학원 왕징병원과 28일은 장춘중의학대학 부속병원과 각각 교류협력에 관한 협약을 북경과 장춘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진료, 교육, 연구에 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교류해 의료기술의 국제적 수준 달성 및 의료의 질 향상과 상호 발전을 목적으로 체결했다.
세부협약 내용으로는 학생 및 교수 교류, 연구성과 및 연구협력 교류, 공동연구, 학술포럼, 공동학술지, 강연 및 세미나 실시 등에 관한 포괄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중의과학원 왕징병원은 북경의 응급센터 및 재활중심병원으로 향후 인근에 400여 병상의 재활전문병원 건립을 앞두고 한국의 의료기술과 IT시스템의 도입을 원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인적교류를 희망하고 있다.
장춘중의학대학은 중의학대학, 약학대학, 간호대학, 인문경영대학과 2개의 산하병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1년 5월 재활전문병원을 오픈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건강증진센터, 피부미용센터 등의 강화를 위한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인적교류와 시스템의 구축을 원하고 있다.
의료원 측은 이번 협약 체결로 건강검진과 치과, 피부미용 등의 의료관광 활성화에 기여하할 것으로 기대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지 기자 ohappy@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