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전국 462개 의료기관의 정신과 적정성을 평가한 결과 대전지역 의료기관 중 유일하게 1등급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의료급여 정신의료기관의 질 향상을 위해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을지대병원은 병실당 정원수, 정신과 의사 및 간호인력 당 환자수, 비정형약물 처방률, 정신요법 실시횟수, 재입원율, 지역사회 연계율 등 구조부문과 진료부분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했다.
황인택 원장은 “이번 평가는 국민들이 정신병원을 선택할 때 참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안다”며 “환자분들의 빠른 사회복귀를 위해 질적 수준을 더욱 끌어올리기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지 기자 ohappy@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