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건국대병원은 지난 8일 구순구개열 환아들의 모임인 ‘민들레회’와 함께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민들레회는 건국대병원 성형외과 엄기일 교수가 구순구개열 환아와 보호자를 위해 만든 모임으로 성형외과에서 후원하고 있다. 송년의 밤은 민들레회가 결성된 1994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행사는 엄기일 교수의 해외봉사활동 발표에 이어 간호사와 성형외과 전공의들의 축하공연, 탭댄스와 플롯 앙상블 공연이 열렸다. 장학금 수여식도 함께 진행돼 구순구개열 환아 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지 기자 ohappy@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