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최근 화장품 사업을 시작한 한올바이오파마가 전국에 있는 장애인 시설과 노인요양시설에 보습 화장품을 전달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2002년 사회공헌사업으로 경남 고성에 설립한 노인복지요양시설인 고성 생명의 집을 포함해 서초구에 위치한 신망애복지재단과 다인 실버홈(부산 해운대), 한울장애인공동체(경기도 용인), 선명요육원(대구 동구) 등 전국 각지에 있는 장애인 시설과 노인요양시설에 1000만원 상당의 보습화장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아토홍 겔’과 ‘아토홍 모이스처 로션’은 한올이 자체 개발한 제품으로 두 제품 모두 한올의 리포좀 기술을 이용한 비타민 B12 성분을 함유해 피부 건조 가려움에 대한 진정효과를 높인 제품이다.
특히 아토홍 모이스처 로션은 갈락토미세스 발효여과물을 함유해 피부진정과 개선, 보습효과를 높여 피부를 매끄럽고 촉촉하게 유지시켜 준다. 갈락토미세스 발효여과물은 비타민과 미네랄, 아미노산, 효소, 유기산, 효모펩타이드 등이 풍부한 천연효모 추출물로 고급화장품에 사용되던 성분이다.
한올바이오파마 관계자는 “나이가 들수록 피부 건조증으로 인한 가려움증이 심해지는 데 피부 진정효과가 높은 ‘아토홍’ 화장품으로 조금이나마 어르신들의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서 이번 기부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올은 이 밖에도 매년 임직원 급여에서 0.2%씩을 모아 기부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의약품 지원과 국내외 의료봉사활동, 헌혈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또 2010년부터는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본부와 후원협력 체결을 하고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장기기증 교육을 비롯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