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박중훈이 16일 개최된 제18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3차 토론회에 대한 소감을 트위터에 남겨 눈길을 끌고 있다.
박중훈은 17일 새벽 2시 5분 경 자신의 트위터에 “대선 토론회를 봤다. 한쪽의 수준이 차마 그 정도일 줄은 몰랐다”며 “서로가 생각하는 방향이 달랐을 뿐이지, 양쪽 다 일리가 있어서 유권자로서 고민하길 바랐었다”고 글을 올렸다.
이어 “한 마디로 1,3,4,5,6,7,8,9,10이었다. 어? 2가 없다. 어이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박중훈은 글에서 특정 후보를 지칭하지는 않았다.
앞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김태호 PD도 “이렇게 희로애락을 동시에 느끼게 하는 프로그램은 처음인 것 같다”며 토론회 소감을 남겼다.
한편 16일 밤 열린 제18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3차 TV 합동토론회의 서울 지역 실시간 시청률이 22.4%를 기록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