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 투표 인증샷 삭제 윤은혜 “아무 뜻 없이” 해명

‘급’ 투표 인증샷 삭제 윤은혜 “아무 뜻 없이” 해명

기사승인 2012-12-19 10:59:00

[쿠키 문화] 배우 윤은혜가 투표 인증샷을 공개했다가 선거법 위반 지적에 대해 해명했다.

윤은혜는 19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촬영장 가기 전에 투표 완료! 인증샷 찍을 만한 장소가.. 불쌍하게 찰칵! 많이 추워요. 저처럼 옷 따듯하게 입고 나오세요”라며 제 18대 대통령 선거 투표 인증사진을 게재했다.

윤은혜는 투표소를 가리키는 안내판 앞에 쪼그리고 앉아 손가락을 V자를 그리고 있다. 하지만 선거법상 카메라를 향해 엄지손가락을 들거나 V자를 그릴 경우 특정 후보에 대한 지지를 뜻하는 것으로 간주될 수 있다.

윤은혜는 누리꾼들의 지적이 나오자, 바로 사진을 삭제하며 “전 아무 뜻 없이 버릇처럼 헉”이라며 글을 남겼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
유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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