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앤유안과, ‘안내렌즈삽입술’ 가이드라인 제시

아이앤유안과, ‘안내렌즈삽입술’ 가이드라인 제시

기사승인 2012-12-20 10:06:01
[쿠키 건강] 아이앤유안과 류익희 원장팀은 ICL 안내렌즈삽입술을 시행한 환자들을 역추적해 한국인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통용될 수 있는 수술 전 새로운 ICL 렌즈 사이즈 기준을 고안해 대한안과학회지 2012년 제12호에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렌즈 사이즈 기준을 논문으로 정리해 데이터를 공개한 것은 국내 ICL 수술 의료기관에서는 처음 있는 일이다.

시력교정으로 인한 삶의 편안함을 위해 다수의 사람들이 시력교정술을 받고 있으며 라식, 라섹수술 적용이 어려운 초고도근시 환자들의 경우 안내렌즈삽입술을 시행한다.

눈 안에 렌즈를 삽입하는 정밀한 수술인 만큼 안내렌즈삽입술에 대한 풍부한 임상경험이 있는 전문의에게 정확한 집도를 받지 않거나, 다른 이유로 인해 수술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하거나 백내장이나 녹내장과 같은 부작용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부작용의 가장 큰 원인은
환자의 눈에 맞지 않는 부적절한 사이즈의 안내렌즈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류익희 원장은 “라식, 라섹수술과는 달리 안내렌즈삽입술은 집도의 풍부한 수술경험과 수술 전 철저한 검사와 계획이 수술 후 결과를 좌우하는 만큼 이번 연구결과가 앞으로 보다 더 안전한 안내렌즈삽입수술을 계획하고 시술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지 기자 ohappy@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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