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 사진 유출’ 김소리 측 “최초유포자는 미성년자…사과 받아”

‘노출 사진 유출’ 김소리 측 “최초유포자는 미성년자…사과 받아”

기사승인 2012-12-24 13:43:01

[쿠키 연예] 가수 김소리가 분실된 휴대폰을 돌려받으며, 사진을 최초 유출한 유포자에게 사과를 받았다.

24 일 김소리 소속사는 "현재 인터넷을 통해 확산중인 김소리의 사생활 사진은 약 2~3주전 분실한 휴대폰 속의 사진으로 확인되었다"며 "최초 유포자가 토요일 밤 회사로 먼저 연락이 와, 그와 그의 부모님을 만나 분실한 휴대폰을 돌려받았으며, 사과와 함께 혹시 모를 추가 유출을 대비한 각서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김소리 본인이 최초 유포자가 학생신분의 미성년자인 것과, 진심으로 사과하고 잘못을 뉘우치고 있어 법적처벌을 원치 않아 법적대응은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21일 김소리의 상반신이 노출된 사진이 유출돼 논란이 일었다. 당시 노이즈 마케팅이나 조작 논란도 일었지만, 이내 분실된 휴대폰 속 사진이라는 것이 알려졌다.

김소리는 KBS 2TV 예능 '청춘불패'로 대중의 관심을 받아왔다. 현재 내년 가수 컴백을 앞두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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