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크리스마스 카드에 목숨 걸었다” 1천명에게 전달

이문세 “크리스마스 카드에 목숨 걸었다” 1천명에게 전달

기사승인 2012-12-24 13:53:00

[쿠키 연예] 뮤지션 이문세가 직접 만든 크리스마스 카드를 국내외에 거주하고 있는 1000명의 지인과 팬들에게 발송했다.



이문세는 지난 12일 트위터를 통해 “카드 만드느라 정신없습니다. 작은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일이 커졌어요. 요즘 모든 송년회도 뒤로하고 카드에 목숨 걸고 있단 점 강조합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이문세가 크리스마스 카드를 제작한데에는 2011년과 2012년 자신의 공연에 참여한 스태프와 해외에 거주하는 지인 팬들을 위해 감사를 표현하기 위해서였다.

이문세가 제작한 크리스마스 카드에는 자신이 직접 친필로 쓴 문구로 열심히 살아온 자신에게 힘차게 박수를 보내달라는 메시지를 담아 훈훈함을 더했다.

이문세는 지난 21일 트위터에 “카드가 제 날짜에 도착했으면 좋겠다. 외국으로 보낸 카드도 너무 늦지 않게 도착했으면 좋겠다. 잠시라도 행복해할 그들의 표정이 궁금하다. 카드를 받고 기뻐하는 인증샷을 나는 답장으로 받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1일, 22일 양일간 경기도 용인시 포은아트홀에서 ‘이문세 붉은노을’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이문세는 2500여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이문세는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서울 공연을 마지막으로 2011~2012 ‘이문세 붉은노을’ 100회 공연이라는 금자탑을 눈앞에 두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
유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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