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팡’, 세계 최초 韓서 뮤지컬화…김다현·양준모 캐스팅

‘루팡’, 세계 최초 韓서 뮤지컬화…김다현·양준모 캐스팅

기사승인 2012-12-26 14:12:01

[쿠키 문화] 100년이 넘도록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은 ‘아르센 루팡’이 뮤지컬로 선보인다.

‘아르센 루팡’은 1905년, 프랑스 작가 모리스 르블랑(1864∼1941)이 ‘괴도신사 아르센 뤼팽’(Arsene Lupin, Gentleman Cambrioleur)을 시작으로 34년간 연재한 소설의 주인공으로 뮤지컬 ‘아르센 루팡’은 원작의 배경인 1910년 프랑스 파리에 있었던 대홍수를 기점으로 이야기가 다뤄진다. 소설이 연재된 이후로 루팡 시리즈는 각 장르별로 다양한 작품들로 만들어졌으나 뮤지컬로 제작 되는 것은 이번이 전 세계 최초이다.

뮤지컬 ‘아르센 루팡’은 그의 내면의 모습과 의적으로서의 평생 행적을 화려한 무대와 웅장한 음악, 박진감 넘치는 사건과 반전 속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루팡 역에는 배우 김다현과 양준모가 캐스팅 됐고, 조세핀 만을 사랑하는 레오나르도역 에는 서범석과 신예 박영수가, 제브르 역에는 이기동이 캐스팅 됐다.

섹시하고 도발적이며 관능미가 넘치는 조세핀 역에는 안유진, 배다해, 문진아가 번갈아 가며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뮤지컬 ‘아르센 루팡’은 한국 시장을 넘어 세계 시장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넌버벌 퍼포먼스 ‘난타’를 비롯 뮤지컬 ‘대장금’, ‘형제는 용감했다’, ‘젊음의 행진’ 등을
제작한 PMC프러덕션과 뮤지컬 전용극장 블루스퀘어와 인터파크 아트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는 인터파크 씨어터가 공동 제작 한다.

뮤지컬 ‘아르센 루팡’은 오는 2013년 2월 14일부터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그 화려한 오른다. 2013년 1월 7일 (월) 오후 2시 인터파크 첫 티켓오픈.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
유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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