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우유주사 맞고 바닥까지 내려와보니…”

에이미 “우유주사 맞고 바닥까지 내려와보니…”

기사승인 2012-12-26 15:16:01


[쿠키 연예] 방송인 에이미가 출소 후 심경을 고백했다.

에이미는 26일 방송된 tvN ‘eNEWS’에 모습을 드러내 “바닥이라면 바닥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경험한 것 중 바닥까지 내려와 보고 나니 느껴진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자숙하겠지만 그것이 방송에 나오지 않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섣부른 판단을 내릴 수도 있지만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겠다”라며 이후 방송 활동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에이미는 앞서 프로포폴 투약 혐의를 받고 법원으로부터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그는 출소 후 4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을 모두 끝마친 상태다. 그러나 에이미 본인의 의지에 의해 현재 '소년원 라디오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에이미는 지난달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교도소 출소 심경에 대해 묻는 질문에 "교도소 안이 더 좋았다"고 답해 논란을 빚은 바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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