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록, 딸 우람 속한 디유닛과 합동무대 펼친다

전영록, 딸 우람 속한 디유닛과 합동무대 펼친다

기사승인 2012-12-30 11:35:01

[쿠키 연예] 가수 전영록이 둘째 딸 우람이 멤버로 있는 디유닛과 함께 공연을 연출할 예정이다.



전영록은 30일 강남 케이팝 전용관에서 열리는 ‘전영록과 함께 하는 케이팝 송년디너쇼’에 디유닛을 게스트로 초청하면서 부녀가 함께 연말 공연을 연출할 예정이다.

평소 전영록은 디유닛의 연습실에 자주 들러 우람을 격려하며 기회가 되면 공연뿐 아니라 함께 음반도 내자고 제의했다. 현재 전영록의 첫째 딸 보람은 티아라 멤버로, 둘째 딸 우람은 디뉴잇의 멤버로 활동해 두 딸 모두 걸 그룹 멤버로 가수의 길을 걷고 있다.

전영록은 “부모님이 연기자로 생활하셨고, 저도 가수로 활동하다보니까 두 딸이 가수가 된다고 했을 때 좋기도 하고, 어렵고 힘든 모습을 보니까 안쓰럽기도 했다. 하지만 이렇게 보람, 우람이 모두 가수가 되서 자랑스럽다”며 “음악을 하는 장르는 다르지만 저와 보람, 우람이와 함께 공연은 물론 앨범도 발표하고 싶다. 모두에게도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
유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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