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리더 제아의 첫 번째 솔로 앨범 ‘저스트 제아’(Just JeA)가 전곡 및 타이틀 곡 뮤직비디오를 4일 공개했다.
제아가 보컬리스트로서의 역량을 결집한 이번 앨범은 2년 가까운 시간을 거치면서 음악성과 대중성을 모두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저스트 제아’에는 제아의 자작곡은 물론 세계적인 알앤비 스타 에릭 베넷 그리고 015B 정석원, 브라운아이드소울 정엽 등 각각 자신만의 강렬한 색깔을 지닌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완성도에 탄탄함을 더했다.
총 5개의 트랙으로 구성된 ‘저스트 제아’의 타이틀 곡인 ‘그대가 잠든 사이’는 015B 정석원이 작곡가로 참여해, 짝사랑을 할 때 일어나는 심리변화를 다이나믹한 편곡으로 풀어나가는 드라마틱함을 표현했다. 특히 곡 도입부의 웅장함과 제아의 강렬한 보컬은 한편의 뮤지컬 넘버를 연상케 했다. 정석원이 작곡해서인지, 30대 전후의 팬들에게는 친숙함까지 안겨준다.
함께 공개한 ‘그대가 잠든 사이’ 뮤직비디오는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브라카다브라’ ‘식스센스’, 아이유의 ‘좋은날’ 등의 뮤직비디오를 맡은 황수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최초로 문화역 서울 284에서 촬영했다.
제아 소속사 내가네트워크는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중 마지막 주자로 솔로앨범을 발매하는 제아는 그녀만의 꾸밈없는 색깔로 음악성과 대중성을 모두 사로잡고 한 층 더 성장한 아티스트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