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꾼들 “엄마, 외삼촌에 아빠까지…환희-준희 어떡해”

누리꾼들 “엄마, 외삼촌에 아빠까지…환희-준희 어떡해”

기사승인 2013-01-06 10:17:00

"[쿠키 연예] 고 최진실의 전 남편 조성민의 사망 소식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은 환희와 준희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고 있다.

6일 오전 조성민은 강남구 도곡동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욕실 샤워기에 허리띠로 목을 묶은 채 쓰러져 있어서, 경찰은 자살로 추정하고 있다.

조성민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면서 누리꾼들의 시선은 최진실과 조성민의 아들딸인 환희와 준희에게 향했다. 특히 2008년 엄마가 자살한데 이어, 외삼촌인 최진영 역시 자살로 삶을 마감한 상황에서 아빠까지 자살해 더욱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최근 KBS 2TV ‘남자의 자격-패밀리 합창단’에 출연, 엄마를 그리워 하며 눈물 지으면서도 씩씩하게 살아가던 모습에 많은 시청자들이 응원을 보냈었다. 그러나 이 같은 일을 또 당하자 아이들이 어떤 충격을 받을지에 대한 누리꾼들은 걱정의 글을 쏟아내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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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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