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식약청은 2013년도 의료기기 안전관리 강화 정책을 발표했다.
식약청에 따르면 올해부터는 의료기기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의료기기 재평가제도를 유해사례, 부작용 등 안전성 정보 중심으로 전면 개편한다.
또 허가된 의료기기를 대상으로 7년 주기로 연간 230여개 품목을 평가하게 되며, 평가결과는 사용방법, 사용 시 주의사항 등 해당 제품의 허가사항에 반영한다.
특히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 센터를 10개에서 12개로 확대 운영하며
의료기관과 연계해 의료기기에 대한 부작용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센터의 기능을 강화하는 등 부작용 보고체계를 활성화한다.
식약청 관계자는 “국민건강 보호와 의료기기와 식ㆍ의약품안전 확보를 위한 예방ㆍ대응ㆍ지원 정책을 지속 추진 및 발전시켜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