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CNN 방송은 9일 세계 최초의 지하철인 영국 런던의 ‘튜브’(Tube) 개통 150주년을 보도하면서 세계 최고의 지하철 9개를 선정했다.
CNN은 서울 지하철에 대해 “모든 역과 구간에서 휴대전화와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지하철”이라고 평가했다. CNN은 또 “승강장과 전동차 내에 TV가 설치돼 있고, 여름엔 에어컨이, 겨울엔 온풍기가 가동되는 편리한 지하철”이라고 소개했다. 하지만 서울지하철에 대한 비판도 있었다. CNN은 “다른 나라에 비해 운행을 일찍 마친다는 점이 아쉽다”고 보도했다.
CNN이 선정한 세계 9대 지하철에는 서울, 런던과 함께 깨끗하기로 이름난 홍콩 지하철, 에너지 고효율의 싱가포르 지하철, 정시 도착으로 유명한 도쿄 지하철, 마드리드·파리·뉴욕·광저우 지하철이 뽑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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