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복지부 ‘의약품 안전정책’ 기능만 흡수

식약처, 복지부 ‘의약품 안전정책’ 기능만 흡수

기사승인 2013-01-23 08:31:00
식품·의약품 컨트롤타워…의약품정책과 축소 불가피



[쿠키 건강] 새 정부부터 승격되는 식약처로 보건복지부의 식품 및 의약품 안전정책 기능이 이전 된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22일 정부조직 개편안 후속조치를 통해 복지부의 식품 및 의약품안전정책 기능과 농림수산식품부의 농수산축산물 위생안전 기능을 식약처로 이관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식약처의 지위격상과 기능조정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국민안전에 대한 국정철학을 반영한 조치다.

인수위 진영 위원장은 “식약처는 빈번한 식품, 의약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민의 먹거리 이전을 책임지는 컨트롤 타워 기능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의 식품정책과와 의약품정책과의 축소 및 폐지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 / 메디포뉴스 손정은 기자 jeson@medifonews.com
이영수 기자
jeson@medifonews.com
이영수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