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화] 이준익 감독이 영화 ‘소원’(제작 필름모멘텀)의 메가폰을 잡는다. 이 감독은 ‘평양성’ 이후 상업영화 연출을 고사해왔기에 더욱 눈길을 끈다.
그의 복귀작인 ‘소원’은 평생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받은 소원이네 가족이 분노와 증오 속에서 절망의 아픔을 딛고 일어나 희망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라디오 스타’ ‘왕의 남자’ 등을 통해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준익 감독은 세상의 모든 범죄 피해자와 그 가족을 향한 진정성 있는 위로를 담아낼 예정이다.
그는 “가장 가슴 아픈 소재로 가장 행복한 이야기를 만들고 싶었다. 불행과 절망의 끝에서 희망이 시작되는 휴먼 드라마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원이의 아빠 동훈 역은 배우 설경구가 연기한다. 나머지 캐스팅은 현재 진행 중이며 2013년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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