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길리어드 사이언스코리아(대표 이승우)는 지난 21일자로 법률총괄 책임자(Legal Counsel)로 한만희 이사(사진)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한만희 법률총괄 이사는 미국 보스톤 터프츠대학(B.A.)과 시라큐스법대(J.D.)를 졸업하고 뉴욕대학교에서 법학석사를 취득했다. 이후 뉴욕맥러플린앤스턴(McLaughlin & Stern) 법률사무소에서 근무했으며, 한국얀센 법무부 이사(the Senior Counsel), 동아제약 법무담당(the General Counsel) 등을 역임했다.
회사 측은 한 이사는 제약산업에 대한 전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길리어드의 국내 비즈니스 전반에 대한 법률과 컴플라이언스 자문 총괄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만희 이사는 “길리어드 사이언스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수 있어 기쁘다”며 “길리어드가 혁신적인 의약품을 국내 환자들에게 공급하며, 투명하고 윤리적인 기업의 모범으로 한국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임명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11년 한국법인을 설립한 길리어드 사이언스는 혁신적인 치료제를 개발하고 상용화하는 연구중심 바이오 제약기업으로 국내에서 활발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길리어드 사이언스는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혁신형 제약기업들이 벤치마킹해야 할 ‘특화된 전문 제약기업(Specialized pharmaceutical company)’의 롤 모델로 소개된 바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