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영화] 배우 문소리가 영화 ‘분노의 윤리학’이 300만 관객을 돌파하면 직접 도시락을 싸서 이제훈 면회를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제훈은 지난해 10월 25일 입대, 의무경찰로 복무 중이다.
문소리는 30일 오전 서울 롯데시네마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분노의 윤리학’(감독 박명랑, 제작 티피에스컴퍼니) 제작보고회에서 “영화가 300만 관객을 돌파하면 다 (이)제훈 덕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맛있는 것을 싸서 제훈이 면회 갈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문소리는 이제훈에게 영상 편지를 남기기도 했다.
그는 “제훈아 네가 없으니 세상이 너무 어두운 것 같아. 다른 배우들이랑 있으니까 캄캄해. 네가 얼른 제대해서 이 세상을 환하게 밝혀줬으면 좋겠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군대에서 괴롭히는 사람 있으면 누나한테 이야기해. 영화에서처럼 깔끔하게 처리해줄게”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분노의 윤리학’은 미모의 여대생 살인사건에 나쁜 놈, 잔인한 놈, 지질한 놈, 비겁한 놈 그리고 나쁜 여자가 얽히면서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그들의 본색과 이야기를 그린다. 이제훈과 조진웅, 김태훈, 곽도원, 문소리 등이 출연한다. 오는 2월 21일 개봉.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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