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이승기와 배수지가 MBC 새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로 첫 호흡을 맞춘다.
MBC는 30일 오전 “이승기, 배수지 주연의 ‘구가의서’가 오는 4월 첫 방송된다”라며 “‘더킹 투하츠’ ‘찬란한 유산’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인 배우 이승기와 영화 ‘건축학개론’, 드라마 ‘드림하이’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친 배수지가 ‘구가의 서’를 통해 더욱 매력적인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구가의 서’는 반인반수로 태어난 최강치가 사람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유쾌한 무협 활극. 이승기와 배수지는 이번이 사극 첫 도전이다.
이승기는 지리산의 수호신수 구월령과 인간 어머니 서화 사이에서 태어난 최강치 역을 맡았다. 강치는 태생적으로 거침없고, 호기심 왕성한 인물로, 어떠한 사건을 계기로 자신이 반인반수임을 깨닫고 제2의 인생을 살게 된다.
배수지는 뛰어난 무예와 궁술을 가진 담여울 역을 맡았다. 여울은 인의지정과 사필귀정을 믿으며, 삼강오륜을 중시하는 충효사상이 깊은 인물. 집안 살림보다는 무예에 뛰어나 어린 나이에 무예도관의 교육관이 된다.
‘구가의 서’는 반인반수 강치가 숱한 오욕칠정과 희노애락을 겪으면서 진정한 인간애와 자아를 발견해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영광의 재인’과 ‘제빵왕 김탁구’ 등을 집필한 강은경 작가가 극본을 맡았으며, ‘신사의 품격’ ‘시크릿 가든’ ‘온에어’ 등을 연출한 신우철 피디가 메가폰을 잡으며 ‘마의’ 후속으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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