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입학전 필수품은?

어린이집 입학전 필수품은?

기사승인 2013-02-12 14:59:01

의류품의 분실예방 및 미아방지에 효과적인 ‘의류용 네임라벨’

[쿠키 생활] 새학기 시즌이 다가오면서 학생들의 입학 뿐 아니라 영유아들의 어린이집 등원을 준비하는 어머니들도 분주해졌다. 대부분 아이들이 하루의 반나절 이상의 시간을 보내는 어린이집은 어떤 곳을 선택하는가도 중요하지만, 등원 전 준비물을 꼼꼼하게 챙겨야 한다는 것도 잊어서는 안된다.

어린이집에서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습하는 만큼 준비물 역시 다채롭다. 활동을 위한 여벌옷은 물론 배변훈련을 위한 속옷, 식사도구, 빨대컵 및 물병, 도시락통, 칫솔과 치약, 개인 수건, 가방, 기저귀, 필기도구나 미술도구 등 신경 써서 챙겨야 할 물건들이 한두개가 아니다.

하지만 이것들을 준비하기에 앞서 마련해야 하는 것이 있다. 바로 ‘의류용 네임라벨’이다. 일명 네임스티커라고도 불리는 의류용 네임라벨은 많은 어린이들이 생활하는 어린이집에서 우리 아이의 물품을 구분하고 분실 위험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특히 여벌옷이나 속옷 등 가격이 다른 준비물에 비해 높고 아이들의 위생과도 연결되는 의류용품에의 사용을 적극 권장한다.

최근에는 이러한 의류용 네임라벨도 간편하게 탈부착이 가능한 스티커 형태로 등장했는데, 단순히 종이 재질로 된 스티커가 아닌 천이나 헝겊 재질로 제작된 스티커까지 나와 사용 편리성이 더욱 극대화 됐다.

초극세사섬유에 특수잉크와 접착제를 사용한 나눔오천의 의류용 네임라벨은 재질이 부드러워 아이들의 피부에 닿아도 전혀 불편이 없다. 나눔오천은 10여년 전 일본에서 개발된 이 의류용 네임라벨을 ‘꼭 필요한 제품’이라는 생각에 국내에 들여왔다.

의류용 네임라벨의 장점은 미싱으로 박아서 부착하는 기존의 명찰과 다르게 다리미로 열만 가하면 간단하게 부착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특수잉크와 접착제 덕분에 세탁기나 건조기 사용에도 네임라벨이 떨어지거나 글씨가 쉽게 지워지지 않아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 세탁에도 떨어지지 않지만 일정한 열을 가하면 뗄 수 있어 라벨을 바꿔 붙이는 것도 간편하다.

나눔오천 관계자는 “초극세사섬유를 사용한 의류용 네임라벨은 다치기 쉬운 플라스틱 재질의 명찰 대신으로 사용하기에 효과적”이라며 “단순히 어린이집 용품의 구별뿐 아니라 아이들의 의류에 부착하면 아이들의 미아예방에도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의류용 네임라벨은 어린이집 이외에 학교, 병원 등 공동생활시설 및 단체에서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의류용 네임라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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