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영화] 김지운 감독이 “미국영화 많이 사랑해 달라”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김 감독은 13일 오후 서울 CGV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라스트 스탠드’ 언론시사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제가 이런 말을 하게 될 줄은 몰랐는데 미국영화도 많이 사랑해줬으면 한다”면서 “요즘 한국영화가 상당히 잘 되고 있다. 아무래도 저와 봉준호, 박찬욱 감독이 없어서인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이제는 미국 영화도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하고 더불어 ‘라스트 스탠드’도 큰 관심 가져줬으면 한다”고 희망했다.
‘라스트 스탠드’는 헬기보다 빠른 튜닝 슈퍼카를 타고 돌진하는 마약왕과 아무도 막지 못한 그를 막아내야 하는 작은 국경마을 보안관 사이에서 벌어지는 생애 최악의 혈투를 담는다. 오는 21일 국내 개봉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인기 기사]
▶프로포풀 충격 어디까지…박시연까지
▶ ‘정글의 법칙’ 제작진 “과장 표현 인정…제작자의 욕심이…”
▶ 키 176cm 정인영 vs 179cm 한영…다리 길이 경쟁은?
▶ 최송현 “아나운서 그만둔 이유는…”
▶‘백화점 협박범’ 수배 전단 인물 아니었다, 경찰 ‘헛다리’
▶“임윤택, 100일 갓 지난 딸 두고서…” 애도 물결
▶ “노래방 회식이라더니 도우미처럼”… 신입 여사원의 절규
▶ 소녀시대 서현, 첫사랑 고백…“떠날까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