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삼진제약㈜은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제(NSAIDs제제) 중 가장 혁신적인 효능의 관절치료제 크리페낙 정(Klifenac Tab)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아세클로페낙(Aceclofenac) 100㎎ 성분의 삼진제약 관절 치료제 크리페낙 정은 급성 또는 만성적으로 나타나는 염증 및 통증에 효과적인 제제다. 이 성분은 관절 연골의 마찰을 줄여주는 윤활유 역할을 하는 글리코스아미노글리칸(GAG. glycosaminoglycan)의 생합성을 자극해 연골 기질의 유연성을 증가시키고, 관절 연골의 파괴와 관련 있는 다양한 염증 유발 매개체(PG E₂, TNF-α, IL-1β)를 차단하는 효능이 있다.
크리페낙 정은 류마티스관절염, 강직척추염, 골관절염(퇴행관절염) 및 견갑상완골의 관절주위염, 치통, 외상 후 생기는 염증, 요통, 좌골통, 비관절성 류머티즘으로 인한 통증 등에 광범위하게 효과를 발휘한다. 또한 여타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치료제제(NSAIDs / Acetaminophen, diclofenac, naproxen, ketoprofen, nabumetone)와 비교해 위장관 및 심혈관계 부작용 가능성이 적고 뛰어난 임상적 효과가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삼진제약 관계자는 “크리페낙 정은 특히 골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게 효과적인 제제로 최근 임상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소염진통제다”며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된 제제인 만큼 최근 급증하는 노인 관절염 환자들의 통증 해소와 치료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