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스토커’ 해외 38개국서 개봉

박찬욱 ‘스토커’ 해외 38개국서 개봉

기사승인 2013-02-28 10:13:00


[쿠키 영화] 박찬욱 감독의 첫 번째 할리우드 프로젝트 ‘스토커’가 해외 38개국에서 개봉한다.

‘스토커’는 국내뿐 아니라 홍콩과 태국, 미국, 영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대만, 네덜란드, 멕시코, 스페인, 유럽, 프랑스 등 해외 38개국에서도 만날 수 있다. 나라별 개봉 시기는 다르다.

지난 27일 국내에서 전야 개봉한 ‘스토커’는 28일 오전에 집계된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만 1520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6위에 올랐다.

‘스토커’는 아버지를 잃은 소녀 인디아(미아 바시코브스카) 앞에 존재조차 몰랐던 삼촌 찰리(매튜 구드)가 찾아오고 소녀 주변 사람들이 사라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니콜 키드먼, 미아 바시코브스카, 매튜 구드 등이 출연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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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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