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미국 LA서 독립군 애국가 부른다

김장훈, 미국 LA서 독립군 애국가 부른다

기사승인 2013-03-04 11:32:01


[쿠키 연예] 김장훈이 전미투어를 앞두고 23일 열리는 세계 대형 도네이션 페스티벌 중 하나인 핑크리본 도네이션 마라톤 파티에서 메인콘서트를 개최, 애국가를 열창할 계획이다.

5월 11일 LA 그리크 씨어터공연으로 전미투어 첫 공연이 최종 확정된 가운데 김장훈은 핑크리본의 최대행사인 3월 23일 핑크리본 마라톤파티에 초청을 받았다.

LA 핑크리본 마라톤파티는 40달러 이상씩 내고 마라톤이나 걷기대회에 참여하는 인원만 3만 명에 달하며, 전체 파티에 참가하는 인원만 10만 명에 달한다.



처음에는 핑크리본 측에서 이례적으로 ‘김장훈 레이스’를 만들어 주었고 김장훈의 요청으로 김장훈 팀에 한해 붉은악마의 상징인 빨간티까지 허용을 하고 진행을 하다가 김장훈의 공연실황영상을 본 핑크리본의 관계자들은 김장훈에게 메인 공연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장훈의 공연은 한시간 정도로 이루어지며 김장훈의 메인공연앞에는 미국밴드들의 공연과 댄싱위드 더 스타즈의 우승자들의 공연등이 오프닝으로 이루어질 계획이다.



김장훈의 소속사인 공연세상측은 “행사의 규모가 워낙 커서 김장훈 씨도 공연이상으로 신경을 쓰고 있다. 대개의 LA공연처럼 교민위주의 공연이 아닌, 전 세계인들이 모이는 글로벌행사인 만큼 밴드도 다국적밴드로 짜고 있으며 댄서들 또한 흑인과 백인의 조합으로 짜고 있다”며 “로봇 스테이지같은 첨단장비도 동원이 되며 공연의 최대하일라이트는 공연의 마지막곡으로 독립군애국가를 부르며 노래 중간에 국악팀과 상모팀이 함께 하여 세계인들에게 세계적인 우리것을 보여주는 충격을 주고자 최고의 연출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장훈은 “공연은 내 노래 반, 팝송 반으로 이뤄지며 마지막 곡 선정에 한달 정도 걸렸다. 결국 독립군애국가로 정했으며 의미는 애국가이나 멜로디는 ‘올드랭사인’이니 현지 정서적으로도 문제가 없을 듯 하다”며 “강력함과 감동, 유머, 따뜻함이 담겨있는 최고의 공연으로 미국에서의 첫 단추를 멋지게 꿸수 있도록 하겠다. 독립군애국가를 세계인 앞에서 미국밴드와 한국가수, 그리고 국악, 상모가 함께 아우러지는 건 상상만 해도 온몸에 소름이 돋는다”라며 자신감을 피력했다.



한편 김장훈은 23일 행사를 마친 후 잠시 귀국했다가 4월 7일 상하이로 출국해서 상하이미디어그룹과 공연에 관해 회의를 한 후 5월 11일 LA부터 전미 미라클투어를 시작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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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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