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영화] 박찬욱 감독의 첫 번째 할리우드 프로젝트 영화 ‘스토커’가 미국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
지난 4일 조사된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지난 1일 미국에서 개봉한 ‘스토커’는 주말박스오피스에서 극장당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영화 홍보사 관계자는 “미국에서 롤아웃 방식으로 개봉한 ‘스토커’는 지난 주말 미국 LA, 뉴욕, 보스턴, 시카고 등 주요 도시에서 7개 상영관으로 개봉해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극장당 수익 총 2만 2686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롤아웃 개봉방식은 적은 상영관에서 개봉해 관객 반응과 호응에 따라 점차 개봉관을 늘려가는 것을 말한다.
나탈리 포트만 주연의 영화 ‘블랙 스완’은 롤아웃 방식으로 개봉해 11개 상영관에서 약 2400개에 달하는 수의 상영관으로 확대개봉 한 바 있다. 최근에는 스티븐 스필버그 연출 영화 ‘링컨’이 11개 상영관으로 시작해 약 2000개 이상의 상영관으로 늘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스토커’는 아버지를 잃은 소녀 인디아(미아 바시코브스카) 앞에 존재조차 몰랐던 삼촌 찰리(매튜 구드)가 찾아오고 소녀 주변 사람들이 사라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니콜 키드먼, 미아 바시코브스카, 매튜 구드 등이 출연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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