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가인하로 어렵지만… 종근당 등 주요 제약사, 정기 공채 돌입

약가인하로 어렵지만… 종근당 등 주요 제약사, 정기 공채 돌입

기사승인 2013-03-14 09:12:00
[쿠키 건강] 취업 시즌을 맞아 주요 제약사들이 본격적으로 인재 채용에 나서고 있다.

이달부터 신입 및 경력직 정기 공채에 돌입한 대표적인 회사는 종근당, 일동제약, 영진약품, 유유제약 등이며, 영업, 개발, 생산 분야 인력 모집을 진행 중이다.

종근당은 각 부문 신입 및 경력사원 모집에 들어갔다. 모집부문은 개발, 연구, 생산, 마케팅, 관리분야다.

공통자격은 학사 이상, 남자는 병역필 또는 면제자,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이며 국가보훈 대상자 및 장애인은 관련법에 의거 채용시 우대한다.

이 가운데 연구부문은 모두 석사이상이어야 하며, 개발부문 개발기획팀 지원자격은 제약회사 3년 이상 경력이 포함된다.

21일까지 모집하며 서류전형 합격자는 1차, 2차 면접 후 최종 합격하게 된다.

일동제약은 18일까지 영업, 라이선스, 해외사업, 디자인, 정보지원, 생산기획, 품질관리, 개발부문에서 상반기 정기 공채 서류접수를 실시한다.

각 해당 부문 전공자로서 남자는 병역을 필했거나 면제자면 지원 가능하고, 국가 유공자 및 보훈대상자는 관계법에 따라 우대한다.

개발부문은 약학, 간호학 및 의약학 관련학과 전공자로 CRA 1년 이상 경력자를 대상으로 한다.

영진약품은 13일부터 상반기 정기 공채를 시작했다. 모집기간은 24일까지다.

모집부문은 영업MR, 마케팅PM, 라이센싱 및 대외협력, 경리, 생산, 품질, 제조 등이며 천연물신약 연구 파트도 따로 모집한다.

경리와 생산지원 업무의 경우 고졸 이상을 대상으로 하며, 이 외에는 모두 학사 이상이 지원 자격이다.

MR은 일반병원과 종합병원으로 나눠 모집하는데, 종합병원 부문 지원자는 경력자만을 대상으로 한다.

또 PM은 순환기 품목은 경력 3년 이상, 이외 품목은 PM업무 경력 2년 이상이어야 지원할 수 있다.

유유제약은 각 부문 경력사원만 채용한다. 모집부문은 OTC 영업, ETC 마케팅 PM, 국제부 부서장, 기획실 등이다.

OTC 영업, ETC 마케팅 PM은 각 분야 경력 3년 이상이 필수며, 국제부 부서장과 기획실 지원자는 경력 10년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이밖에도 한독약품은 영업, 마케팅, 품질, 약사 부문 경력자, 광동제약은 유통마케팅, 의약품개발팀 경력자를 모집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 / 메디포뉴스 손정은 기자 jeson@medifonews.com
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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