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9인조 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유닛 그룹인 제아 파이브(ZE:A-FIVE)가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시완, 김동준, 하민우, 박형식, 케빈으로 구성해 보컬 라인을 강조한 제아 파이브는 그동안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중심으로 무대에 오른 제국의 아이들과 달리 노래에 집중해 가수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일본에서 선 공개된 제아 파이브는 일본 유명 그룹 캇툰과 오리콘 차트 1위를 다툴 정도로 선풍적 인기를 얻었으며 음원 사이트 제이팝(J-POP)부문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5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되는 미니앨범에는 타이틀곡 ‘헤어지던날’을 포함해 ‘아리따운걸’ ‘피앙세’ ‘미스테이크’(MISTAKE) 등 총 5곡이 공개되고, 오프라인 앨범에는 ‘체인지 업’(CHANGE UP)까지 포함해 6곡이 실릴 예정이다.

제아 파이브의 미니앨범 표제인 ‘블레부’(Voulez-vous)는 ‘당신을 원합니다’라는 뜻의 프랑스어로 노래를 듣는 이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물하겠다는 바람을 담은 것이다.

한편 제국의아이들 멤버들은 드라마, 뮤지컬 등을 통해 활발한 개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박형식은 tvN 월화드라마 ‘나인’을 통해 브라운관에 모습을 보였으며 시완은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의 주연에 발탁되어 열연을 선보였다.

제아 파이브는 28일 M.net ‘엠 카운트다운’으로 첫 방송 활동을 시작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오대성 인턴기자 worldswithi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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