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가수 바비킴이 MBC 교양 프로그램 ‘TV 예술무대’의 진행자로 발탁돼 피아니스트 이루마, 방송인 김성경과 호흡을 맞춘다.
바비킴 소속사는 “봄 개편을 맞아 바비킴이 ‘TV 예술무대’의 진행을 맡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바비킴이 진행을 나서는 18일 방송에서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젊은 피아니스트 3인인 랑랑과 윤디, 지용이 특별한 무대를 꾸린다.
이날 방송에서 랑랑은 프로코피예프의 피아노 소나타와 중국민요 ‘호수에 비친 달 그림자’와 쇼팽 연습곡을 선보이고, 쇼팽국제피아노콩쿠르 사상 최연소 우승을 차지한 실력파 피아니스트 윤디는 쇼팽곡 연주의 정수를 보여준다.
또한 10살 때 뉴욕 필하모닉과 협연하며 주목받은 지용은 리스트 마니아들에게 놓쳐서는 안 될 무대를 선사한다.
바비킴은 “‘TV 예술무대’는 토크쇼를 보는듯한 편안한 진행을 통해 우리나라의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첫 방송을 통해 젊은 피아노 거장들이 꾸미는 감동의 무대를 전할 예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바비킴이 진행자로 나서는 ‘TV 예술무대’는 18일 밤 1시 35분 시청자를 찾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오대성 인턴기자 worldswith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