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드림스타트사업 우수 지자체 31개소 선정…강원 동해 최고점

복지부, 드림스타트사업 우수 지자체 31개소 선정…강원 동해 최고점

기사승인 2013-03-19 11:58:01
[쿠키 건강] 생활이 어려운 12세 이하 아동과 가족에게 지원하는 드림스타트사업 우수 지자체 31개소가 선정됐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2012년도 시·군·구 드림스타트사업 현황을 평가하고, 사업 운영실적이 우수한 지자체를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생활이 어려운 가구의 12세 이하 아동과 가족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아동들의 전인적 성장을 도와 공평한 출발기회를 갖도록 하기 위해 2007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전체 평가대상 시·군·구 중 최고점을 받은 강원 동해시(중소도시)가 선정됐고 대구 달서구(대도시 자치구), 전남 고흥군(농산어촌), 경기 수원시(대도시 기초단체)가 지역유형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강원 동해시의 경우, 자체 예산을 추가 확보하여 분소센터를 설치하고 전체 지역을 사업대상으로 확대하였으며 개별 사례관리의 수준도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드림스타트사업 평가는 시·군·구 드림스타트센터의 서비스 수준 향상 및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11년 이전에 사업을 시작한 131개 시·군·구와 2012년도 신규 사업실시 50개 시·군·구 등 181개 시군구 드림스타트센터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복지부는 “향후 평가결과를 각 시·군·구에 통보하여 서비스 질 개선에 활용토록 하고 평가결과 하위 20%에 해당되는 시·군·구에 대해서는 현장방문을 통한 컨설팅을 실시하여 운영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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