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영화] 영화 ‘신세계’(감독 박훈정)가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19일 오전에 집계된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9일 4만 1377명의 관객을 더하며 누적관객수 400만 1694명을 기록했다.
영화 배급사 NEW 관계자는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영화로 지난 해 전국 관객 472만 명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가 개봉 25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한 것과 비슷한 속도라 앞으로의 결과가 더욱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세계’는 대한민국 최대 범죄조직 골드문에 잠입한 형사와 그를 둘러싼 경찰, 조직이라는 세 남자 사이의 음모와 의리, 배신을 그린 작품이다.
경찰 잠입 수사 작전을 설계해 조직의 목을 조이는 형사 강 과장은 최민식, 그의 명령으로 범죄 조직에 잠입한 경찰 자성은 이정재, 정체를 모른 채 자성을 친형제처럼 아끼는 조직의 이인자 정청은 황정민이 연기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