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자엔 브라질 NPC 부위원장을 비롯한 8명의 대표단은 19일 2016리우장애인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이천훈련원을 방문해 선진화된 장애인 스포츠 전용시설 등을 둘러봤다. 미자엘 부위원장은 “평소 훈련원을 꼭 방문하고 싶었고, 이번 방문은 상파울루시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우리 시의 핵심프로젝트 중 하나인 센터 건립을 목적으로 방문했다”고 밝혔다.
대표단은 훈련원 방문을 마치고 대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에서 윤석용 회장과 간담회를 갖고 양국 간 임원 뿐 만 아니라 선수들도 함께 활발한 교류를 하자고 뜻을 같이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이번 브라질 대표단의 방문은 우리나라 장애인 체육의 수준을 알리고, 2016리우장애인올림픽을 대비하여 양국 스포츠교류에 이바지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태현 기자 taehy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