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4일 오전 9시 15분 청주시 상당구 율량동의 한 어린이집 앞에 주차한 박모(32·여)씨의 차량에서 70만원 상당의 금품을 몰래 가져간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지난해 4월부터 이때까지 상당구 일대 어린이집 앞에서 10차례에 걸쳐 모두 300만원어치의 금품을 훔쳤다. 최씨는 훔친 돈을 생활비로 썼다.
경찰은 차량털이 신고가 잇따르자 CCTV 자료를 분석한 뒤 어린이집 인근에서 최씨를 붙잡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청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