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이태성이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가제)에서 이수경과 부부 연기를 선보인다.
이태성 소속사는 “배우 이태성이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 이후 약 11개월여 만에 4월 방송되는 MBC 새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극본 하청옥·연출 이형선)의 출연을 확정 지었으며, 배우 이수경과 부부연기를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태성이 맡게 된 박현준 역은 태어나면서부터 현재까지 집안의 기대에 한 치도 어긋남 없이 성실한 젊은 날을 보내온 인물로 아버지에게 있어서는 장남 현수(연정훈)보다 더 큰 신뢰와 사랑을 받는 아들이다.
이수경이 맡은 아내 성은 역시 보석회사의 심장부라고 할 수 있는 디자인실의 수석 디자이너로 근무하며 현준에게 힘을 보탠다. 탄탄대로를 걸어온 현준은 회사의 후계자 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됨과 동시에 형과 팽팽하게 대립하며 긴장감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태성은 지난해 방송된 ‘옥탑방 왕세자’에서 부드럽고 매너 있지만 자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악행도 서슴지 않는 캐릭터로 시청자에게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이태성이 새로 시작하는 드라마에서 어떤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새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은 ‘천하일색 박정금’ ‘호박꽃순정’을 집필한 하청옥 작가가 극본을 맡았으며 오는 4월 6일 저녁 8시 40분 첫 방송 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오대성 인턴기자 worldswith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