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카지노 직원 1명이 크게 다치고, 30여명이 경상을 입었다. 현재 이들은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뒤따라오던 트럭이 차선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버스 출입문을 스치며 지나갔다는 버스운전기사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이 사고를 구경하기 위해 도로 한 가운데 세워둔 소나타 승용차를 뒤따라오던 차량 2대가 잇따라 들이받으면서 3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국미일보 쿠키뉴스 제주=주미령 기자 lalij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