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와 혜화역은 올 연말까지 이천도자 문화공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40여㎡크기의 공간에는 이천에서 생산된 도자기 40점을 전시하고 지하철 계단 벽면에는 이천도자마을, 도자체험현장 등을 소개한 패널을 설치했다.
또 매달 한차례 이천도자의 제작과정을 보여주는 도자기 물레시연과 음악회, 이천도자풍경 사진전 등을 개최한다.
시는 앞으로 매달 한차례 이벤트 행사를 개최해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20일까지 열리는 이천도자기축제를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혜화역 인근에는 마로니에공원, 낙산공원, 창경궁 등 문화시설과 성균관대, 성신여대, 한성대 등 교육기관이 있어 이천도자기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천=김도영 기자 doyoung@kmib.co.kr